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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이야기 ] 슬픈 꽃말 모음💙

꾸미맘 2023. 12. 1.

 

🌼 슬픈 꽃들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이야기

 슬픈 꽃들은 수많은 감정의 험난한 여정을 꽃말을 통해 표현한다. 마치 자연의 시를 품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진실되고 솔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꽃들이 품고 있는 슬픔은 때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아픔, 삶의 무게와 상처를 담고 있다. 우리 내면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노래하는 듯, 슬픈 꽃들은 그 독특한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에게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고요하게 말해주는 것 같다.

꽃의 아름다움 속에 감춰진 슬픈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며 그 깊은 울림에 귀 기울여보는 것은 한 편의 감성적인 여행처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

 

 

< 물망초 >

1. 물망초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애잔한 뜻을 가진 물망초. 서로만 바라보며 진실한 사랑을 했던 한 연인의 이야기라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쁜 꽃을 주고 싶어 위험을 무릅쓰고 벼랑 끝에 피어있는 물망초를 꺾어주다가 남자는 죽음을 맞이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연인에게 꽃을 전해주며 '나를 잊지 말아 줘'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인을 너무나 사랑했던 한 남자의 영혼이 담긴 의미를 가지고 있는 꽃이다.

 

 

<달맞이꽃>

2. 달맞이꽃

 

'말 없는 사랑, 기다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달맞이꽃의 꽃말은 꽃 이름 속에 그대로 답이 있는데, '달을 맞이하려고 산 위에 올라 기다리는 것'이다. 달맟이꽃은 밤에만 꽃을 피운다고 한다. 

 

 

< 노란 튤립 >

3. 노란 튤립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노란 튤립은 정말 밝고 화사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지만, 그 뜻은 안타까움을 담고 있다.

'헛된 사랑, 바라볼 수 없는 사랑, 실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노란 꽃은 그 밝은 색상과 다르게 슬픈 꽃말을 가진 꽃들이 많은 것 같다. 노란 꽃들 대부분이 '나를 바라봐주길 바라는 마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랑, 멀리서 지켜만 보는 짝사랑'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에 대해, 초록색이 많은 풀이나 숲들 사이에서 노란 꽃으로써 다른 곤충이나 동물들의 눈길을 끌기 때문에 '나를 봐주세요'라는 뜻의 꽃말이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꽃말이 결정될 때는 꽃에 얽힌 유래에 관련된 것도 있지만 꽃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나타내는 의미나 색의 용도에 따라서 꽃말이 붙여지기도 하는 것 같다.

 

 

 

4. 나팔꽃(파랑)

 

'허무한 사랑, 덧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나팔꽃은 꽃잎이 연약해서 한낮의 열기를 견디기 어려워, 이른 아침 꽃을 활짝 피운 후 한낮에 지는데, 저녁에 보면 꽃이 완전히 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Morning Glory(아침의 영광)'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러 색의 나팔꽃 중 파란색 나팔꽃은 칠석 무렵에 피는 꽃으로, 견우와 직녀 이야기처럼 슬프고 덧없는 사랑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멀리 떨어져 있어도 깊고 깊은 마음을 나타내는 진심 어린 꽃말을 담고 있다.

 

 

< 백일홍 >

5. 백일홍

 

백일홍의 꽃말은 '죽은 이를 그리워한다'이다.

백일홍은 한해살이풀(1년 초)로써,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으로 '백일초'라고도 한다.

그중에서도 노란 백일홍은 '옛 친구를 그리워함, 죽은 이에 대한 그리움(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백일홍에는 슬픈 설화가 있다. 옛날 한 바닷가 마을에서는 물속괴물인 '이무기'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치고 있었고, 어느 날 한 처녀가 괴물에게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는데, 이때 한 영웅이 나타나 자신이 처녀대신 괴물을 물리치러 가겠다고 말했다. 영웅은 처녀에게 자신이 이무기를 물리치게 되면 흰 깃발을 달고 돌아오고, 실패하면 붉은 깃발을 달고 돌아온다고 약속했다. 그 후 100일이 되자 붉은 깃발을 달고 영웅을 태운 배가 돌아오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던 처녀는 붉은 깃발을 보고 영웅이 이무기에 의해 죽은 줄 알고 자결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이무기의 피가 흰 깃발을 붉게 물들여 붉은 깃발이 되었던 것이다. 그 후 처녀의 무덤에서는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100일 동안 영웅이 무사히 돌아올 것을 기도했던 처녀의 안타까운 넋이 꽃으로 피어났고, 이 꽃은 100일 동안 붉게 물들어있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 상사화 >

6. 상사화

 

상사화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움'이다.

이렇게 슬픈 꽃말이 붙은 이유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상사화의 잎과 꽃이 좀처럼 만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름마저도 '상사병'과 같은 한자를 쓰는 '상사화'로 지어졌다고 한다. 꽃말은 슬프지만 그 자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이다.

 

 

< 노란 국화 >

7. 노란 국화

 

'짝사랑, 슬픔, 실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노란색은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와는 상반된 슬픈 내용을 간직한 꽃들이 많다. 너무 아름다워서.. 더 슬퍼지는 것 같기도 하다. 

 

 

< 할미꽃 >

8. 할미꽃

 

'슬픔, 슬픈 추억'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널리 알려진 식물유래담이 있다.

옛날에 일찍 홀로 된 어느 어머니가 딸 셋을 키워 시집을 보냈는데, 혼자 살아가기 너무 힘들었던 노모는 큰 딸을 찾아갔다. 처음에는 반기던 딸이 며칠 안되어 싫은 기색을 보이자, 서운한 마음으로 둘째 딸의 집에 갔더니 둘째 딸도 마찬가지였다. 셋째 딸 집에 찾아가 고개 밑에 있는 딸 집을 들여다보는데, 마침 딸이 문 밖으로 나와있었다. 하지만 딸은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딸자식 다 쓸데없다'라고 생각한 어머니는 너무나 섭섭한 나머지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개 위에서 허리를 구부린 채 딸을 내려다보던 그 자세대로 죽고 말았다. 그 뒤 어머니가 죽은 곳에 할미꽃이 피어났다는 이 설화는 식물의 생김새에 관한 설명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가 구성되지만, 가난과 가부장제도라는 가족제도 때문에 겪는 가난한 하층여성의 삶의 고통을 잘 드러내고 있다. 

 

 

< 금잔화 >

9. 금잔화

 

금빛 잔을 닮아 금잔화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꽃인 금잔화의 꽃말은 '실망, 비탄, 비애, 이별의 슬픔'이다. 

꽃말의 의미는 '당신은 헤어질 때마다 격렬하게 슬퍼하는 사람이군요.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헤어짐이 있기 때문에 희망도 생기는 것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알리움 >

10. 알리움

 

동글동글 공처럼 귀여운 꽃인 알리움은 '끝이 없는 영원한 슬픔, 멀어지는 마음, 무한한 슬픔'이란 꽃말을 갖고 있다.

바람에 한들한들 거리면 예쁜 공이 흔들리는 것처럼 꽃 모양이 예뻐서, 꽃말의 의미는 슬픔이지만 그 사랑스러운 아름다움 때문에 부케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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