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신경 끄기의 기술'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는 계속해서 증가한다. 각종 압박과 눈앞의 힘든 현실들이 끊임없이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 더욱 집중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바쁜 일상과 요구에 휩쓸리다 보면 심리적인 평온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신경 끄기의 기술'은 우리가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인지도 모른다.
오늘의 필사, 새로운 시점에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 <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보았다.
⬇️ 인상 깊었던 문장 필사 start✍️
-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 신경질 부리기보다 가치 있는 일이 있어야 거기에 신경을 기울일 텐데.
- 기본적으로 우리는 '기꺼이 신경을 쓸 대상'을 좀 더 꼼꼼히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성숙이다.
- 더 나이가 들어 중년에 접어들면, 또 다른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정체성이 견고해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별 볼 일 없는 부분까지도. 그런데 묘하게도 우리는 그런 과정을 통해 자유로워진다. 더는 모든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사는 게 다 고만고만하다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모두 다 늙어간다는 것, 달에 갈 수 없다는 것, 또는 엠마 스톤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도 괜찮다. 삶은 계속된다.
점점 줄어만 가는 신경을 우리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을 위해 남겨 놓는다. 가족, 절친, 취미 생활을 위해.
그리고 놀랍게도, 그걸로 충분하다. 이런 단순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지속적이고 참된 행복을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이렇게 생각하기에 이르는데, 아무래도 정신 나간 주정뱅이 부코스키가 뭘 좀 알았던 모양이다. "애쓰지 마."
- "문제없는 삶을 꿈꾸지 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 오늘도 더욱 중요한 것에만 신경 쓰자. 나머지는 신경 꺼버리자.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해변가의 모래알 같은 존재일 뿐이다. (꾸미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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