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립도서관1 [ 좋은 글로 다독이기 ] 독서 명언 정리 내가 나에게 주는 가장 친근한 선물 난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 독서도 독서지만 독후감 쓰기도 좋아했고, 책의 표지 디자인, 종이의 질과 향, 글씨체, 삽입된 그림 등 책이란 물건이 가진 모든 것을 하나의 작품처럼 생각해서 굉장히 깨끗하게 읽고 소중히 대했던 것 같다. 책도 한 권 한 권 읽고 싶은 것을 사서 인상 깊은 문장은 꼭 필사했고, 언제나 잘 보이는 곳에 차곡차곡 꽂아두었다. 읽고 또 읽으며 같은 책 속에서 나이에 따라 다른 내용이 보이는 것도 신기하고 다르게 해석되는 것도 신기했다. 줄을 쳐 두었던 부분을 보면 '아.. 내가 이때 이 문장이 와닿았었지. 그때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어.' '이 부분에서 위로받았었구나' '이 한 문장이 나를 살렸지..' 하고 당시 내가 겪었던 일들, 했던.. 2022.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